근대 정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니콜로 마키아벨리와 오다 노부나가를 분석한 책, 말과 칼을 함께 읽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. 유럽의 중세와 일본의 중세를 끝장내고 근세를 열어낸 이 두 사내 이후로, 유럽과 일본은 동양과 중국을 넘어서는 역사를 열어갈 수 있었습니다. 마키아벨리가 남긴 말과 오다 노부나가가 행한 칼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교양과 통찰을 제공하고자 합니다.